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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지식

공유 킥보드 순위 (킥고잉 , 씽씽, 지쿠터, 빔, 스윙, 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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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r.Hong 입니다.😊

 

모빌리티가 이제 생활화 되었죠? 전동휠 , 전기바이크,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등등 

저는 전동킥보드를 아주 애용하는 사람인데요. 제가 약 3년간 이용해 본 후기를 공유 해드리려고 해요.

;;;ㄹㅇㄹㄴㄹㄹㄴㄹㅁㅇ

!!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전동 킥보드 주의사항 !!

!! 무면허X , 2인 탑승 X , 교통법규 준수 O !!

 

공유 킥보드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많은 업체가 생겨났고 요즘은 확장되어 전기 자전거, 전기 바이크 등 친환경 모빌리티가 많이 발전중인거 같아요. 제가 주로 이용해 본 지쿠터, 빔, 킥고잉, 씽씽, 디어, 스윙, LIME

6가지 종류의 공유킥보드 순위를 매겨볼게요. (LIME은 서비스 종료로 인해 퇴출)

  • 서비스지역 

공유 킥보드는 업체마다 이용가능한 지역을 설정해놓습니다. 이지역을 벗어나면 속도가 떨어지거나 경고음이 발생하고 서비스 이탈지역에서 주차를 할 경우 이탈한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하기도합니다. 목적지를 가려고 킥보드를 탔는데 이용불가지역이라면 아주 곤란합니다. 그래서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얼마나 내가 이동하는 곳이 서비스 가능지역인지

확인부터 해야합니다.

어플별 서비스 가능지역 비교표

순위

-전국 분포도

스윙 > 지쿠터 > 빔 > 킥고잉 >  씽씽 > 디어

 

-수도권 분포도

스윙 > 킥고잉 > 지쿠터 > 빔 > 씽씽 >  > 디어

 

스윙 같은경우 전국적으로 서비스 가능한지역이많고

킥고잉, 빔, 씽씽은 서울지역

지쿠터, 디어는 경기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스윙, 지쿠터가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본인 지역의 서비스 가능지역을 확인하려면 어플을 깔아서 확인하는게 제일 정확하지만 확인을 위해 어플마다

본인인증(면허증 등록)과 카드등록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나무위키를 참조하시면 이런 번거로움 없이 확인 가능하답니다👍 

  • 가격

공유킥보드의 가격은 초기비용(잠금해제비용) + 시간당 요금으로 구성되어져있는데요. 가격 정책이 바뀌었는지 지역별로

가격이 달라진 업체들이 많더라구요. 정책이 바뀌기전 저희 지역 기준으로 요금을 책정하겠습니다. 20분이상을 타게되면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걸 추천드리기에... 20분까지 탓을때의 금액까지만 넣어봤구요.

5분이내로 탄다 -> 디어 

5분이상으로 탄다 -> 킥고잉 

 

가격이 생각보다 쌔죠? 왠만하면 걸어다니시는걸 추천해요.

 

하지만 여기서 추가로 탑승 종료 후 일정시간동안 다시 타게되면 잠금해제비용 없이

주행요금만 지불하는 환승 제도를 알아두셔야해요.

킥보드는 한번에 오래 타기보단 짧게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마다 잠금 해제비용을 지불하기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렇기에 환승 시스템은 킥보드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겐 아주 기분 좋은 시스템입니다.

게다가 환승이 한번만 되는 것이 아닌 재탑승을 한 기준으로 환승시간이 무한으로 초기화 됩니다.

지쿠터 환승 / 킥고잉 환승

짧게 짧게 돌아다닐곳이 많은데 거리는 조금 있다 -> 킥고잉(30분안에 환승)

하루종일 돌아다닐때, 출퇴근시 -> 지쿠터(12시간안에 환승)

 

추가로 알아두셔야 할게, 라이딩 횟수에 따라 등급을 나눠 적게는 5% 많게는 20%까지 상시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각 업체별로 진행중입니다. 또, 정해진 위치에 주차를 할 경우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본인의 지역에 많이 분포 된 킥보드를 정하셔서 여러 시스템을 이용해 타시면 생각 보다 저렴하게 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올해 부터 얘기나오던 대중교통과 킥보드의 환승!!! (11월 부터 논의가 지지부진 하다고 하는데...)

하루 빨리 추진되면 부담이 좀 줄어들겠죠?

  • 주행감

킥고잉 // 디어 // 빔 // 스윙 // 씽씽 // 지쿠터 (각 업체별 가장 보편화 된 모델)

순위

지쿠터 > 스윙 > 킥고잉 > 빔 > 디어 > 씽씽

 

킥보드가 보급된 초창기의 모델들은 조금만 거친 노면이 나타나면 노면진동을 그대로 맛 볼 수있는 주행감을 가졌었는데요. 많은 업체가 생겨나고 발전하면서 대부분 업체가 신형 모델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퀄리티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왔고 같은 모델을 사용하는 업체도 있지만 업체별로 가속, 브레이크등 반응이 조금씩 차이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쿠터와 스윙이 가속,브레이크를 할 때 가장 부드럽고 오래 주행을 해도 불편함이 가장 덜하여

주행감이 가장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지쿠터가 좀 더 부드러웠습니다.

(씽씽은 22년 11/25 신모델이 런칭 되었지만 데이터가 쌓이기까지 조금 더 지켜 봐야겠습니다.)

  • 종합

최종순위

지쿠터 > 킥고잉 > 디어 > 빔 > 씽씽 > 스윙 

 

지쿠터

장점 - 서비스 가능 지역을 빠르게 확장하여 지쿠터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아주 많아서 지역을 이동하며 이용을 하기 좋다.

         12시간 환승과 최대 20%까지 할인 하는 등급제로 인해 비용 부담을 덜어줌. (출퇴근용으로 제격)

         가속, 브레이크가 가장 부드럽고 노면진동을 잘 잡아주어 오래 주행을 해도 불편함이 덜함.

         내리막길에서 일정 속도를 넘어가면 자동으로 속도 조절을 해줌

단점 - 지쿠터 최고의 장점은 초창기 잠금해제 300원 // 주행비용 130원 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였지만 최근 가격 상승으로             인해 다른 업체에 비해 가격적 메리트는 많이 줄어들었다.

 

킥고잉

장점 - 서울 지역 대부분에 분포하여 서울시민들이 이용하기 아주 적합. (서울 대부분 거의 못가는 곳이 없다.)

         초창기부터 유지해온 가격 시간당 100원은 오래타기에 가격적 부담이 가장 덜하다.

         거기에 환승과 킥고잉 패스라는 최대 50%할인쿠폰을 이용한다면 금상첨화. 

단점 - 서울 지역 한정 집중 분포 되어 있다 보니 필요이상으로 많아져 인도 통행에 불편을 줄 때가 있다.

         어플로 킥보드를 찾는데 도로 한복판에 정차 되어있는걸로 나오거나 실제위치가 어플과 다를 때가 많다.

         이로인해 반납 시 주차 금지 구역의 경계에 조금만 걸쳐도 지역 이탈이라는 문구가 나오기 때문에

         경계 보다 한참 들어와 주차를 해야한다. 

 

디어 

장점 - 지역마다 요금 차이가 있지만 저렴한 가격이 최고의 장점이다. 최대 20% 할인이 되는 크레딧 시스템과 주행 후

         적립되는 포인트를 이용한다면 가격적 만족도가 많이 올라간다. (1크레딧 = 1원)

         가속,브레이크 반응속도가 준수한 편.

단점 - 서비스 되는 지역이 많아 졌긴 하지만 실제 수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이용 하려고 할 때 없는 적이 아주 많다.

         차체의 핸들이 조금 가벼운 편이라 약간의 불안감이 듬.

         잠금 해제시 "디어!"와 반납 시 "잘가!"의 기계음이 큰 편이라 사람이 없는 곳에서 출발하고 정차해야한다.

 

장점 - 킥고잉과 마찬가지로 서울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서울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가격이 준수한 편, 일부지역 한정이긴 하지만 금액이 기본금의 50%까지 낮게 책정되어있다. 올바른 주차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면 크레딧을 주는 시스템이 있다. (1크레딧 = 1원)

단점 - 가속, 브레이크 반응속도가 느린편이라 가속을 할 때 발을 자주 차줘야 하고 브레이크 할 때 미리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5000원 쿠폰) + 친구 초대 크레딧 시스템이 있지만 1회용 이거나 사실상

         잘 활용하기 힘든 시스템이며 크레딧 충전 시스템은 충전이 안되는 지역이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씽씽 

장점 - 오르막길에서 밀리지 않고 힘있게 가속 되어 올라간다. 차체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든다.

단점 - 초창기엔 거리에 많이 보이고 상태도 괜찮았지만 요즘엔 고장난 차체가 적지 않게 보이며 가속, 브레이크가 예민하게

         작동하여 몸이 앞 뒤로 자주 쏠리는 편이고 생각보다 노면 진동이 많이 오고 계기판의 밝기가 높지 않아 낮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

 

스윙

장점 - 구형 모델이 거의 안보이고 대부분 신형으로 교체를 했기 때문에 킥보드가 비교적 최신식이라 깔끔하고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성능도 좋은편이지만 타 업체와 달리 업그레이드 된 신형모델을 서울에 운영 중             이며 전국으로 확장되면 앞으로 성능으로써는 스윙이 가장 앞서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서비스지역이 아주 광대하고 운영되는 킥보드의 수가 많은 것은 큰 장점이다.

         기간내에 횟수제한 없는 잠금해제 비용이 면제 되는 Unlock Pass

         잠금해제비용 40%할인 가능한 대학생 할인 , 기업메일을 사용하는 직장인이 5명에게 공유하면 2주간 잠금해제

         비용이 무료인 직장인 할인 최대 15%할인되는 스윙 멤버쉽 제도 등 많은 할인 시스템을 도입한 부분은 높게 책정된             금액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은 아주 좋은 점이다.

 

단점 - 좋은 성능의 모델, 많은 할인 정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가장 높게 책정된 운행비(1200원/180원)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장점이 부각되지 못하고 Unlock Pass를 이용하지 않는 라이트 유저들에겐 더욱 부담이 된다.

 

공유킥보드가 런칭되고나서 둘이 타는 사람, 아무곳에나 주차해서 통행방해하는 사람, 무면허, 역주행등 눈살 찌푸리게 타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와 같이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킥보드에대한 시선도 안좋고 점점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킥보드가 더 많은 것 같아요. 킥보드를 애정하는 사람으로써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실제 타보면 머리 보다는 무릎, 팔이 훨씬 많이 다치는데 헬멧만 강요 하는 것도 실용적인 법은 아닌것 같구요.

면허가 필수이지만 강력히 규제가 되지 않기때문에 면허가 없는 학생들이 타는 모습도 많이 보여집니다. 

또한 킥보드를 이용 할 자전거 도로도 많이 부족합니다.

조금 더 성숙한 운전인식과 그에 맞는 실용적인 법안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많은 시간을 들여 같이 노력해서 좋은 모빌리티 문화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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